◆…18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열린 '인천세관 주니어보드 청렴정책 추진단' 발대식 모습.
인천본부세관은 반부패·청렴 문화를 조직 내 구석구석까지 확산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인천세관 본관에서 '주니어보드 청렴정책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정책추진단은 인천본부세관과 수원·김포공항·안산·국제우편세관 등 4개 산하세관 주요부서의 핵심 젊은 직원 42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반부패·청렴 관련 정부시책이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청렴관련 법규 내용을 소속 부서 직원들에게 직접 전파·교육하게 된다.
또 업무분야별로 부패 유발요인을 발굴해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렴정책 추진단장을 맡은 장광현 감사담당관은 인사말에서 "추진단원들이 상하 직원간 연결고리 역할을 적극 수행해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국민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공직자의 자세를 확립하고 조직 내에 깨끗하고 건전한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