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한 선도적인 AR·VR 기술과 EBS가 보유한 방대한 교육 콘텐츠를 결합, TV·PC 등 2차원적인 영상 교육에서 벗어나 3차원 체험 형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변환시킬 계획이다.
EBS는 유아용부터 성인용에 이르는 방대한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번개 맨 등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연계한 융합 콘텐츠 개발을 통해 사업 다변화 및 영역 확장을 추구하고 있다.
SK텔레콤 역시 2010년부터 AR·VR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으며 2014년 AR 플랫폼 T-AR, 2016년 AR·VR 통합 플랫폼 T real을 잇따라 공개했다. 이를 교육 콘텐츠에 적용할 경우 교실에 다양한 동물들을 소환하거나 우주공간을 유영하며 태양계를 탐험할 수도 있다.
양사는 지난 6월부터 ETRI 등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 국책과제(과제명 : 고속 정밀 추적 기반 상호작용이 가능한 몰입형 체험 시설과 콘텐츠 개발 및 가상현실 실내 체험 공간 구축)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AR·VR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