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에서 '파인' 두 글자만 치면 금융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 파인을 다음달 1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인은 금융정보 유형별로 금융상품, 금융조회, 금융꿀팁, 금융피해 예방·구제,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교육 등 9개 분야와 31개 금융정보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금융상품 비교검색, 금융거래내역 조회,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금융통계, 기업공시 정보 확인 등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접속 방법으로는 네이버(naver) 등의 주요 검색포털에서 파인 두 글자를 치거나 금감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방법 등이 있다. 각 금융협회와 개별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 바로 접속할 수도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파인이 금융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제공 창구로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수의 금융소비자가 파인의 존재를 알아야 한다"며 "파인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트위터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매체 이용자에 대한 홍보를 시행하고 금융협회와 금융회사 등과 협조해 일선 점포 등에 파인 안내 포스터 등을 비치할 방침이다.
또 금융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감원 모바일앱에 사이트를 등록하는 등 파인 서비스에 대한 접근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