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1일 김연아 KB금융그룹 홍보모델(사진 왼쪽부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 부천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은 3곳이 공동으로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협력 사업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56명이 수술을 받았다.
지난달 16일 입국한 9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약 3주간의 수술 및 회복 일정을 마치고 오는 5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주치의를 통해 수술 경과를 들은 뒤 힘든 수술을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자동차, 인형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리 스레이린 (3세·여)의 어머니는 “아이가 커 갈수록 수술 시기를 놓쳐 수술이 불가능해질까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며 “이번 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또래 친구들과 같이 건강하게 자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