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관] 추석맞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 운영

전주세관(세관장 박용덕)은 오는 23일까지 공휴일과 야간에도 수출입 통관이 가능하도록 자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고 신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 농축수산물은 우선검사를 시행하는 등 신속통관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수출화물의 미선적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적기간 연장 승인 요청이 있으면 즉시 처리해 줄 예정이다.
 
전주세관은 오는 13일까지 관세환급특별지원팀을 구성해 관세 환급 신청 시 환급금을 추석 전에 먼저 지급하고 추석연휴 이후에 심사하기로 했다. 또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실 중소 수출입 제조업체에 대해 관세 납기연장과 분할 납부를 적극 허용한다.
 
세관의 환급업무 처리시간도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진행한다.
 
박용덕 전주세관장은 "관할 관세사 및 은행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수출입업체 지원을 위한 특별통관지원대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