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부산지역세무사회 최상곤 회장을 비롯한 부산세무사회 임원들이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희락원을 방문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최상곤)는 추석을 앞두고 부산지역의 소외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부산세무사회는 지난 8일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희락원, 해운대구의 은혜의집과 영광재활원을 찾아 '추석맞이 사랑의 성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부산지역 세무사들이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다.
최상곤 부산세무사회장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부산지역 세무사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통해 주변 소외 이웃들이 한가위 명절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효일 희락원 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후원금이 현저히 줄어든 요즘 부산지역 세무사들이 매년 명절마다 성금을 전달해 주고 있어 원생들이 풍족한 명절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행자 은혜의집 원장은 "매년 부산세무사회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남궁권 영광재활원 원장은 "매년 명절마다 부산지역 세무사들의 후원을 통해 재활원생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과 박재우·신현동 부회장, 황흥섭 수영지역세무사회장, 조기제 금정지역세무사회장, 이종수 상임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