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중부지방국세청은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중부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집된 재활용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심달훈)은 한가위 추석을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국세청은 지난 12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수집된 재활용 생활용품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소재한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숙인에게 깨끗한 옷 등 필요한 생활물품을 지원해 이들의 자활 의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직원들이 가정에서 당장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의류, 가방, 신발, 도서, 생활가전 등 총 2875여개의 물품이 전달됐다.
심달훈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 5일 아동복지시설인 동광원 위문 방문, 전통시장 파장종합시장 장보기 행사 등 각 관서별 실정에 맞는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및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