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인 M.2 규격의 960 PRO 2TB는 기존 950 PRO 512GB보다 용량은 4배, 속도는 1.4배 향상됐으며 성능과 설계 유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든 프로토콜로 초고속, 고용량의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다.
특히 3세대 V낸드, 초고속 컨트롤러와 펌웨어, 2GB 모바일 D램을 탑재해 고성능 SATA SSD보다 6배 이상 빠른 3,500MB/s의 연속읽기 속도와 4배 이상 빠른 2,100MB/s의 연속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보다 30배 이상 빠른 업계 최고 성능으로 고해상도 영화 1편(3.7GB)을 1초대에 전송하고 2초 만에 저장이 가능하다.
임의읽기/쓰기 속도 또한 최대 440,000 IOPS, 360,000 IOPS를 구현, 기존 소비자용 NVMe SSD보다 최대 3배 빠른 멀티태스킹 작업으로 실제 부팅 속도, 애플리케이션 실행, 게임 실행 시 화면 구동 등의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소비전력 부분은 초절전 회로 규격(L1.2)을 적용해 절전 모드에서 에너지 효율(5mW 소모)을 크게 높였고,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과열 방지 기능을 갖춰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최대 5년 또는 총 쓰기 사용 용량 1,200TBW를 보증하고 사용자의 제품 활용성과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뉴 매지션(New magician)과 NVMe 드라이버 2.0이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21일 서울 호텔신라 삼성 SSD 글로벌 서밋 2016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으로의 여정이라는 테마로 IT 기자들을 초청해 신제품 NVMe SSD 라인업과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한 960 PRO/EVO 라인업은 ① 960 PRO: 2TB, 1TB, 512GB, ② 960 EVO: 1TB, 500GB, 250GB 등 6개 모델이며 10월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세계 5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