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한국전력이 아파트에 홈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력망과 IT를 통해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간 양방향 정보를 교환하며 전력수급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력망 사업인 스마트그리드(SG) 확산사업 중 AMI기반 전력서비스에 참여하는 것이다.
국내 최초로 통신사와 전력회사 간 사업협력 모델을 구체화한 사례로 IoT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차별화된 전력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효율 제고 및 고객편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가입자(아파트 고객) 대상'AMI+홈IoT 결합 상품 출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공동 마케팅 및 영업 진행,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공동개발 및 진출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이달부터 AMI+홈IoT 결합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홈IoT 서비스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결합상품은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에너지절감 타입(Type)과 도난 및 화재를 방지할 수 있는 보안강화 타입(Type)으로 이루어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