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 9세 연하 사업가와의 열애 인정…"결혼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가수 바다(36)가 일반인 사업가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최근 그의 결혼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다는 지난 6월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결혼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DJ 박경림이 "아기 엄마가 된 SES 유진과 슈의 대화에 못 끼어들 때가 있느냐"고 묻자 "그렇다. 어쩔 수 없더라"고 답했다.
 
이어 "SES 회동을 정기적으로 한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슈와 유진이 아이를 가지니까 SES 회동에서 제가 소외되더라. 저희끼리 이야기하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문화센터에서 어머니들 이야기하는데 제가 끼어 있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경림은 "SES 슈와 유진에게 한 마디 해라"고 했고, 바다는 "나도 빨리 낳아보겠다. 결혼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한편 25일 바다 측 관계자는 "바다가 올해 초 성당 지인의 소개로 남자를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고 공식 인정했다.
 
바다의 연인은 9세 연하의 일반인 남성으로 현재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