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혼인 출산 역대 최소 <사진: MBC 뉴스 캡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혼인 건수가 16만 5천여 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혼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한 16만 5천여 건으로 조사됐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이혼과 출산 건수도 혼인 감소로 인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혼 건수는 모두 6만 7백 건이었고, 출생아 수는 모두 24만 9천여 명이었다.
반면 사망자 수는 늘어, 올해 들어 7월까지 사망자 수는 16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증가했다.
통계청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혼인과 출산은 줄어드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자 위주로 사망자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