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더블 생활권 단지는 여러 곳의 풍부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실주거용으로 좋고, 여기에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 위치했다면 주거 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수 있다"며 "인프라가 조성된 중심지와 동일 수준 이상으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최근 더블 생활권 장점이 있는 단지가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동문건설이 경기 신촌지구에서 분양하고 있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59~84㎡총 2803가구로 들어서며 1∙2차에 걸쳐 총 4567가구의 중소형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신촌지구는 인접한 동삭지구, 동삭2지구, 영신지구, 세교지구, 소사벌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평택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지구 앞으로 45번 국도가 지나고 있어 이 도로를 이용하면 평택 구도심은 물론 수서~평택 간 고속전철인 SRT 평택지제역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올해 개통예정인 SRT 평택지제역은 단지에서 약 3㎞ 거리에 있어 차로 5분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으로는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송탄IC도 위치해 있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 개발호재에 따른 상품가치도 매우 높다. 송탄산업단지 북측으로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삼성고덕산업단지(가칭)와 인접해 배후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또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입주(예정)과 진위 엘지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예정), 미공군기지 확장이전(예정) 등의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분양가 또한 합리적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886만원대로 최근 평택 내 동삭지구, 세교지구, 용죽지구 등에서 신규 분양한 단지들이 900만원 중 후반으로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