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www.joseilbo.com)가 주최하고 한국세무법인협회(회장 손윤)가 주관하는 '법인세신고 사후검증제도 세미나'가 오는 10월4일 서울 역삼동 조세일보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09년 세무사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됐던 법인세신고 사후검증제도를 현재 상황에 맞게 확대 발전,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세무대리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바람직한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인세신고 사후검증제도란 현재 일정 규모 이상 개인사업자들에게 적용하고 있는 '성실신고확인제'와 유사점이 많은 제도로 일정 규모 이하 중소법인들의 법인세신고 내용을 세무대리인들이 직접 확인하고 이를 인증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미나는 조용근 前 한국세무사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발제는 세무법인협회장을 맡고 있는 손윤 세무법인 오늘 대표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안만식 세무법인 이현 대표, 김용철 세무법인 하나 대표, 김천옥 세무법인 한일 대표 외 다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