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1차 엔트리 발표 <사진: KBO>
한국 프로야구(KBO)가 내년에 펼쳐질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의 1차 엔트리를 발표했다.
6일 KBO는 기술위원회를 열고 2017 WBC 국가대표팀 50명의 예비 엔트리 명단과 코칭스탭을 확정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타자 5명 (추신수·김현수·박병호·강정호·이대호)이 이 명단에 포함됐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대표팀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즌 대부분을 일본 프로야구 2군에서 뛴 우완 투수 이대은도 이름을 올렸지만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한 오승환의 이름은 없었다.
한편 예비 엔트리 명단은 최종 엔트리 발표 전까지 변경할 수 있으며 최종 엔트리 발표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