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자사 USD 환매조건부채권(RP) 잔고가 업계 최초로 3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RP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다시 매입하는 조건을 걸고 매도하는 채권이다.
신한금융투자 USD RP는 최대 연 0.8%의 금리를 제공하는 단기 외화자금 운용수단이다. 유학, 이민, 해외투자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일시 보유 중인 미국 달러를 고금리로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출입대금 외화 결제가 잦은 법인의 경우 효율적인 달러자산 활용이 가능하다.
이 RP는 일반 외화예금 대비 연 0.2% 이상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HTS를 통한 매매시스템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정금리는 수시RP 0.3%부터 일반(91~180일)RP 0.8%까지 투자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달러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 신한금융투자 RP운용부에서 제공하는 환전매매 서비스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가입절차는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전매매 서비스를 통해 가입한 경우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