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부가세 예정 신고·납부…"어디서, 어떻게?"

10월, 부가가치세 예정 신고·납부의 달이 도래했습니다.

신고대상 법인사업자는 지난 7월1일~9월30일까지의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하고 개인 일반과세자는 올해 상반기에 납부한 부가가치세의 절반에 해당하는 세액을 납부하면 되는데요.

국세청은 이번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해 주는 등 각종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부가가치세 예정 신고·납부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선 가장 편리한 방법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 신고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데요.

법인의 경우 사업자등록번호, 개인의 경우 주민등록번호에 의해 1회 가입하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실적 사업자의 경우 모바일(앱)을 통한 전자신고도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사업자는 이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전자신고는 신고기간 동안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가능합니다.     

작성연습은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고 하니, 신고가 처음이거나 서투른 이들은 연습을 통해 미리 점검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전자납부는 토요일 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12시30분~오후11시30분까지 1시간을 제외하곤 언제든 할 수 있는데요.

단 기업, 수협, 농협, 신한, KEB하나, SC제일,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의 은행은 이 시간에 가능하지만 산업, 국민, 우리, 한국씨티, 우체국, 신협, 상호저축, 경남 등의 은행은 오전7시~오후11시30까지로 납부 가능시간이 제한됩니다.

한편 신용카드납부로 납부할 경우에는 납부대행수수료 0.8%(직불카드 0.7%)를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인터넷(www.cardrotax.kr)을 통한 신용카드납부는 오전 12시30분~오후11시30분(연중무휴)까지 이용 가능하며 세무서에 직접 방문해 납부할 경우에는 평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