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근 대구본부세관장(사진 왼쪽)과 9월의 참일꾼으로 선정된 정한근 관세행정관.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대구공항 내 내국세 환급전용 무인단말기 설치를 통해 환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대구본부세관 정한근 관세행정관을 '올해 9월의 참일꾼'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관세행정관은 대구공항 활성화 정책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내국세환급제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 증가에 주목, 기존 환급지급까지 30일이 소요되던 환급업무를 전용 무인단말기 설치로 즉시 환급가능하도록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내국세환급제도(Tax-Refund)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물품 등 구매시 부과된 내국세를 환급받는 제도로 지난해 5만6631건에서 올해 7만8438건(8월까지)으로 그 신청이 급증세에 있다.
내국세환급업무 신속처리는 대구본부세관 정부3.0 실행과제 중 하나로 정 관세행정관은 단말기 설치시 협조가 필요한 공항공사 및 환급창구운영사업자에 대한 끊임없는 설득과 협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세관은 이번 내국세환급업무 개선을 통해 향후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 제고로 대구공항 재방문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대구세관은 매월 세관발전을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한 직원을 선정, 역량발전의 동기를 부여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