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3회를 맞는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서울 대한항공 빌딩 1층 전시공간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공모전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 날 시상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공모전 수상자와 관계자 등 총 100 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공모전 심사진으로는 신수진 일우재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재구 경성대 사진학과 교수, 박종우 작가와 김주원 작가 등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시상식은 지난 7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3만3793점 중 전문 심사단의 심사끝에 총 70점이 선정됐으며, 부문별로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입선 50점, 그리고 특별상 '줌업코리아' 부문 10점 등이 영예를 안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 '빈 자리는 내꺼야'는 이탈리아 소렌토 해변에 떠 있는 선베드 중 마지막 남은 하나를 향해 헤엄치는 모습을 재치 있게 포착·촬영해 여행지의 매력적인 풍경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항공권 2매 및 국내선 일반석 항공권 2매, 금상은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항공권 2매, 은상은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 2매 그리고 특별상부문 줌업코리아 대상에게도 단거리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 2매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한편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이번 공모전은 매년 국내외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환경, 진솔한 삶의 현장 등 수준 높은 사진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누구나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 전시는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일우 스페이스'에서 10월19일부터 21일, 서울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10월21일부터 23일, 광주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7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