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85는 동급 최소형의 콤팩트한 디자인과 최경량으로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가로 넓이 555mm, 무게 349kg으로 엘리베이터나 좁은 공간에서도 이동하기 쉽고 접이식 컬럼을 적용, 이동 시 전방 시야 확보는 물론 소프트 드라이빙 알고리즘과 전면 충돌 방지 범퍼 센서를 탑재해 안전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제공한다.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임에도 제한적인 촬영 환경에서 엑스레이 튜브와 디텍터의 위치를 쉽게 변경가능하며 정확한 촬영을 돕는 편의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튜브헤드와 촬영 부위 간 거리를 미리 지정하여 튜브와 디텍터간 거리를 손쉽게 조정할 수 있는 SID (Source to Image Distance) 가이드 기능과 기울어진 각도를 알려주는 S-얼라인 (S-Align) 기능을 통해 정확한 촬영 위치를 쉽고 빠르게 잡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번거로운 핸들 조작 없이 버튼 클릭만으로도 본체 위치를 미세 조정할 수 있으며 한번 완충으로 220장 가량의 엑스레이를 촬영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도 내장해 하루 종일 진료에 사용할 수도 있어 업무 효율도 높다.
특히 소형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임에도 첨단 정형 프리미엄 엑스레이인 GC85에 적용한 S-뷰(S-Vue) 영상처리 엔진을 적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엑스레이로 차별화했다.
심그리드(SimGrid) 기능은 보조로 사용하는 포터블 그리드 없이 후처리 기술을 통해 그리드를 사용한 것과 같은 수준의 영상을 제공하고 치료를 위해 체내에 삽입된 튜브나 카테터를 부각시켜 식별이 쉽도록 돕는 튜브 앤 라인 인헨스먼트 기능도 채용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등 각 지역 인허가 일정에 따라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총회를 주최하는 세계방사선사협회에는 영국을 비롯한 24개국의 협회와 학회가 모여 1959년 출범, 현재 85개국이 가입하고 있으며 2년마다 유럽·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미주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며 세계 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