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정작 수도권에 집을 마련해 서울을 떠나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다. 이유는 단 한 가지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과 서울생활권에서 멀어진다는 점이다.
이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 해주는 아파트가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권 고속전철(SRT)이 관통하는 평택 안중에 서울생활권이면서도 출퇴근이 수월하고 아파트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지역조합주택 평택 안중 쌍용예가가 있기 때문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59-84㎡, 총 140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48세대, 59㎡B 219세대, 71㎡ 321세대, 84㎡A 211세대, 84㎡B 101세대로 실수요층이 거주하기 좋은 구성이라는 평가다.
부동산 전문가는 “'평택 안중 쌍용예가'는 분양가격뿐만 아니라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란 점이 큰 장점"이라며 "일반적으로 지역조합주택은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지 않은 중소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단지가 되기 어렵다. 반면 이 단지는 저렴한 가격과 브랜드가치를 모두 갖춰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평택 안중 쌍용예가'의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전국 평균분양가 1000만원의 절반가격 수준이다. 특히 지방에서 가장 낮은 강원도 아파트시세인 705만원보다도 더 저렴한 수준이다.
평택 안중 쌍용예가가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지역조합주택이기에 가능했다. 조합원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해, 토지금융비와 부대비용 등이 크게 줄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평택지역의 신규분양단지인 힐스테이트 평택2차,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등이 3.3㎡당 900만원대 이상으로 나왔고 향후 인구 증가세를 감안하면 신규 분양을 앞둔 아파트 분양가는 1000만원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고속철도(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수서까지 20분, 강남과는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서울 출퇴근뿐만 아니라 서울생활권으로 편입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현화 초, 현화 중, 현화 고교가 가깝고 홈플러스, 안중버스터미널, 안중읍사무소, 성심중앙병원, 평택시청안중출장소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