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동산 과열 잡는다…'11·3 부동산대책' 발표

조세일보 | 강상엽 기자 2016.10.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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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최근 부동산시장 과열 논란과 관련해 "관계부처 간 추가협의를 거쳐 11월3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관련 대책을 확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참석했다.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은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한 인식과 선별적·단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 회의는 최근의 엄중한 경제상황 속에서 경제팀이 비상한 각오를 갖고 대내외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다는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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