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인 바자회는 물건 재사용을 통한 이웃돕기와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서울에서 진행했으나 지난해부터 전국단위 행사로 확대, 올해는 청주에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손봉수 생산총괄 사장과 협력사 등 관계자와 아름다운가게 청주 신봉점 공간을 기증한 ㈜두진 등이 참석했으며 협력회사 임직원 35여명도 자원봉사자로 기증물품 판매 등 활동을 펼쳤다.
판매된 물품은 지난 9월 11일부터 한 달간 하이트진로와 협력회사 임직원이 기증한 3600여 점에 달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과 협력회사 및 하이트진로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2500여만 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 장애 어르신, 홀몸 어르신들에게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임직원은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바자회에서는 하이트진로 골프선수 전인지 친필 사인모자와 태블릿PC, 올리브오일 선물세트, 식탁 등 다양한 물품이 인기리에 판매됐으며 사장단과 임원이 기증한 향수와 의류 등도 특별물품으로 이목을 끌었다.
손봉수 사장은 “청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지난해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정례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