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을비…쌀쌀한 날씨 계속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자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한 늦가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북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충청도는 오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북부, 충청도, 제주도, 울릉도, 독도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2도로 30일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7도로 30일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10도에 머무는 등 하루종일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될 예정이다.

11월1~2일에는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3.0m로 일다가 서해 먼바다는 2.0~4.0m로 차차 매우 높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