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브라보! 리스타트 현황)
포상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추진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날 포상은 동탑산업훈장(2), 산업포장(2), 대통령 표창(5), 국무총리 표창(6),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21), 중소기업청장 표창(9) 등 총 45점이 수여됐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최근 매출 감소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창업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양성, 협력사 기술 개발 및 경영 지원 등 동반성장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결과로 평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3년부터 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를 통해 1~4기에 걸쳐 46개 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현재 약 25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청년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협력사에 일자리를 연결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추진, 협력사를 통해 청년 16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협력사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1만1300명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아울러 기술 시험 공간 및 각종 기술 개발 인프라 무상 지원, 보유 특허 및 기술 개방, 협력사와의 공동 기술 개발 추진, 협력사 저금리 대출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펀드는 지난해 10억 원을 증액해 현재 1675억 원을 운용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에도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