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임종룡(사진) 금융위원장은 거시경제와 실물경제를 모두 경험한 '경제 관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59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난 임 내정자는 영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은행제도과장,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등 주로 금융정책 관련 부서에 몸담았다. 재경부 내 주요 요직을 거친 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했다.
2011년엔 장관급인 국무총리실 실장을 지냈으며, 이후 연세대학교 석좌교수로 근무하다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올랐고, 이후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직에 복귀했다.
[약력]
▲1959년 ▲전남 보성 ▲영동고-연세대 경제학과-미국 오리건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행시 24회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증권제도과장·금융정책과장·종합정책과장, 주영국대사관 참사관(일반직고위공무원), 재정경제부 금융정책심의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기획조정실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 국무총리실장,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