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 외관.
르노삼성자동차가 120만원 상당의 고급 옵션을 가격인상 없이 장착한 준대형 세단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는 준대형 LPG 세단 SM7 LPe에 12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과 18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한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에 추가로 기본 장착한 고급 옵션이 총 120만원 이상의 비용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SM7 LPe 모델을 아껴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가격 인상 없이 기존 가격(2560만원)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흑백 오디오 디스플레이 대신 후방 카메라, DMB, 샤크 안테나, 동영상 재생, 8인치 LCD 터치 스크린 등이 포함된 V7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장착한다. 기존 97만원에 판매되던 V7 내비게이션은 SM7 전용 순정 옵션이며 프리미엄 컬렉션 구입 고객에 대해서는 장착비 또한 무료다.
또 타이어도 기존 17인치 알로이 휠 대신 24만원 비싼 18인치 다이내믹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했다.
삼성차 관계자는 "판매가격이 2560만원이라 경쟁사 LPG 차량 대비 350만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여기에 이번 프리미엄 컬렉션을 통해 120만원의 가치를 더해 총 470만원의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