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맥스크루즈 모습.
현대자동차는 2017년판 고품격 프리미엄 SUV '2017 맥스크루즈'를 내놓았다.
현대차는 최초로 디젤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급 디자인과 인기 안전·편의사양을 전 모델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2017 맥스크루즈'를 4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맥스크루즈 디젤 모델은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가 향상된 12.5km/ℓ(구연비 기준 13.0km/ℓ)의 성능을 기록했으며, 저속에서 고속구간까지 구간별 최소 2%에서 최대 5%까지 향상된 가속성능을 제공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기존 모델의 최상급 트림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의 고급스러운 주요 디자인 사양을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기존 맥스크루즈 고객들의 최선호 사양인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과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주차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전 트림으로 기본화했다.
단일 트림으로만 운영되던 가솔린 모델을 경제형 트림과 최고급형 트림으로 나눠 운영함으로써 고객 선택폭을 넓힌 것도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부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 맥스크루즈'는 디젤 8단 자동변속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품격있는 대형 SUV를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