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교통안전 교육에 코딩과 로봇을 접목시킨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를 지난 주말인 5, 6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도움으로 로봇과 코딩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나서 화제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지역 초등학생 80여명은 모형도로에서 자동차 로봇을 코딩으로 운전하는 체험학습을 실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지난주 5일과 6일 양일간 부산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롤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 지역 초등학생 80명이 참석한 '르노삼성과 함께 하는 교통안전 코딩&로봇 캠프'는 르노삼성자동차가 2004년부터 실시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교육계 화두로 떠오른 코딩과 로봇을 교통안전 교육에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와 '엠블록'의 기본 사용 방법을 몸소 배웠으며, 아두이노(Arduino) 자동차 로봇을 직접 제작해 자동차 로봇이 모형 도로에서 전진과 후진, 속도 조절, 방향지시등 점등 등의 움직임을 보이도록 프로그래밍을 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홍보본부장은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도로상에서의 교통안전이다"라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도 단순한 행사나 교육으로 끝나는 교통안전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효과적이고 차별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통안전 캠프는 부산대와 부경대 컴퓨터 관련 학과 재학생 16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해 그 의의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