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사진: SBS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목소리를 통해 깜짝 등장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강동주(유연석)의 어린 시절이 그려졌다.
이날 동주는 자신의 아버지가 먼저 응급실에 도착했음에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목숨을 잃자 분노해 병원에서 행패를 부렸다.
이런 동주 앞에 김사부(한석규)가 나타나 목소리만으로 흥분한 동주를 압도했다. 첫 등장임에도 얼굴은 드러나지 않은 채 김사부는 조용히 동주를 제압하고 치료까지 해줬다.
그리고는 "복수를 하고 싶으면 실력으로 해"라는 충고를 남겼고 이에 동주는 그의 충고를 받아들여 의사가 됐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휴먼 성장 낭만 메디컬' 드라마다. 8일 오후 10시 2회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