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모바일금융 '써니뱅크'의 대표 서비스인 '스피드업 누구나 환전'이 100만건 이용과 누적 환전액 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써니뱅크 환전서비스는 환전 신청 절차의 단순화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서비스다.신한은행 고객은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환전 신청이 가능하다. 가상계좌를 통해 기존에 신한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모바일 환전의 특성을 감안해 외화를 받을 수 있는 수령처를 지역별로 50개로 확대했다. Sunny환전 전용 ATM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외화를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환전 뿐 아니라 면세점, 글로벌 로밍업체 등 다양한 이종산업과 제휴를 통해 해외여행에의 편의성을 높여줄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