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비엔에프 관계자는 “사차인치(Sacha Inchi)는 잉카의 땅콩, 또는 별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스타씨드로 불리며 페루 안데스산맥, 아마존 열대 우림에서 자생하는 견과류”라며 “단백질, 오메가 3, 6, 9, α- 토코페롤, 비타민 E, 카로티노이드(비타민 A) 및 섬유소가 풍부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사차인치는 이들 영양소 중에서도 오메가3(48%)을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열매”라며 “식물성 천연 불포화지방산이어서 알레르기나 부작용으로부터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오메가3, 오메가6와 같은 필수지방산은 우리 몸에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자체 생성이 불가능해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는 임산부와 산모, 성장기 청소년이나 수험생의 뇌기능 발달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안구건조증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차인치는 씨앗 자체로도 먹을 수 있지만 분말, 오일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차인치 오일의 경우 프랑스 파리 세계식용오일대회에서 2004년 2006년 2007년에 걸쳐 3차례 금메달을 수상할 만큼 우수한 오메가오일로 알려져 있다.
이스터비엔에프 관계자는 “사차인치 분말은 외국에서는 프로틴파우더(헬스보충제)로 널리 이용될 만큼 단백질이 풍부하다”며 “단백질 보충용으로 많이 먹는 닭가슴살 보다 2배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18일 오전 농수산홈쇼핑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론칭한다고 이스터비엔에프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