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1일 서울 강남구 쌍용차 W-Lounge에서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손잡고 티볼리 에어를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담당 이광섭 상무(왼쪽 세 번째)와 그린카 이용호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의 모습.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티볼리 에어를 통한 카쉐어링 서비스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해 그린카에 티볼리 128대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티볼리 에어 100대를 공급하는 등 카셰어링 시장에서 티볼리 브랜드와의 협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린카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약에 따라 향후 출시될 신모델들의 운영차종을 다양화하는 등 양사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티볼리 에어는 기존에 운영되던 그린존(Green Zone) 외에 전국의 쌍용차 영업소 및 서비스네트워크 63개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의 쌍용차 영업소 대표와 오토매니저는 법인회원 가입 후 그린카를 통해 업무용 및 고객시승용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쌍용차와 그린카는 오는 12월부터 쌍용차 그린존에서 티볼리 에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고급 휴대용 랜턴(선착순 2000명)을 증정하며, 서비스 이용 및 상세한 내용 확인을 원하는 고객들은 그린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