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공무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장급(2·3급) 직책은 조사국장과 법인납세국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앙인사위원회가 국세공무원을 대상으로 1급실장및 국장급 직책에 대한 선호도를 물은 결과, 1급직의 경우 차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꼽았으며 가장 선호하는 국장급으로는 조사국장과 법인납세국장을 선정했다.
이와함께 30개 부처 공무원들에게 120개 직책에 대한 선호도를 물은 결과 대부분 기획관리실장을 1순위로 꼽았으며 차관보와 정책실장 등도 대표적인 선호직책으로 꼽혔다.
실장급의 경우 감사원은 1·2차장과 기획관리실장, 재경부는 차관보와 세제실장, 기획예산처는 예산실장이 각각 선호직책으로 선정됐다.
2·3급직인 국장급의 경우 재경부는 경제정책국장과 금융정책국장, 기획예산처는 예산총괄심의관, 공정거래위원회는 정책국장과 독점국장이 선호하는 요직으로 나타났다.
□ 부처별 선호직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