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중국 심천에서 서울 금융중심지 홍보 및 외국계금융회사 유치를 위한 IR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허웨이 장성증권 사장,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옌웨이민 심천증권업협회 사무총장.
금융감독원은 28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 금융중심지 홍보와 외국계 금융회사 유치를 위한 설명회(IR)을 중국 심천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감원이 지난 10월 진행한 '상해 IR'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중국에서 열렸다. 국내진출 수요가 높은 중국계 회사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행사에는 중국 심천 증권업협회와 중국내 1위 증권사인 중신증권을 포함, 총 10개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의 고위급 임직원 16명이 참석했다.
세션1에서는 금감원이 한국 금융시장 현황과 금융회사 진출입 지원 등 지원센터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서울시는 서울의 금융환경 및 지원정책을 안내했다.
세션2에서는 금융투자협회, 삼성증권 소속 민간전문가가 한국 자본시장 현황과 특징, 한중 자본시장 교류 및 협력 방안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간에는 한국의 금융시장 진출시 필요한 사항, 서울의 금융 및 생활환경, 그리고 중국계 금융회사와 국내 금융회사간의 협력강화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또 금감원은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IR'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와 공동으로 베트남 국책은행 BIDV를 방문해 서울금융중심지를 홍보하고 서울 진입시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