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지난달 30일 대주주인 씨앤팜, 중국 현지 마케팅 전문그룹 지훠미디어, 중국 인터넷 홈 인테리어 기업 지와좡e스테이션과 비타브리드 두피케어센터 가맹점을 개설하기로 하는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비타브리드 두피케어센터는 씨앤팜의 비타민C 발모촉진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두피관리 전문센터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현대아이비티의 오상기 대표, 씨앤팜 정현범 대표,지훠미디어 쑨쉬 회장, 지아좡e스테이션 팡원펑 회장이 참석했으며 3년 내 중국 전역에 15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열기로 합의했다. 현대아이비티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전국적인 영업망과 인테리어 시공 능력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함에 동의하였다"며 "지훠미디어에 가맹점 사업권을 부여하고, 540개 지와좡대리점에 영업권과 인테리어 시공권을 주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이번 계약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 비아브리드C12헤어 제품, 비타브리드C12페이스 등 제품의 중국 시장 판매망을 확충할 수 있게 되었다.
오상기 대표는 "오는 12월 김천공장에 증축 중인 비타브리드 생산시설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중국 총판 계약과 함께 이번 사업권 부여계약으로 중국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라고 말했다. 그는 "지훠미디어가 오는 17일 중국 창사에 비타브리드 두피케어센터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