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보다 늦은 3시30분경 송파세무서에 도착한 봉청장은 김정환 송파서장의 안내로 서장실에서 각과 간부들과 상견례.
이어 봉청장은 각 과·계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세수현황과 공평과세 추진 등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
김서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10월까지 이미 연도말 세수실적을 초과 달성했다"며 "소득세 중간예납과 관련해 연말까지 관리자 중심의 납부관리와 현금위주 납세를 유도토록 하겠다"고 보고.
그는 이어 "미정리 체납액이 전년도에 비해 상당액이 감소했다"며 "미정리 이월 체납액 축소에 최선을 다해 목표액 달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
봉 청장은 이에대해 미정리 체납액 축소를 위해서 간부들이 의지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줄 것을 강조한 뒤 "이달안에 조사가 끝나도 12월 적부심사기간 후 납기가 10일 정도밖에 안되므로 연말 조사업무를 빨리 마무리짓되 융통성 있는 조사관리로 말썽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
아울러 봉청장은 "직원에 대한 사기진작은 성과급보다 직장에 대한 긍지와 보람에서 나온다"며 "상하간 인간적인 배려가 바탕이 된 직원관리와 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
4시30분경 서장실을 나온 봉청장은 송파서 각 과 사무실을 둘러보며 "송파지역은 세원이동이 빈번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장을 중심으로 착실하게 업무를 추진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격려.
봉청장은 특히 납세서비스센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납세서비스 분야는 국민의 피부에 가장 와닿는 세정분야로서 행정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
4시50분경 봉청장은 각과 과장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송파서와 한마당을 쓰는 강동서를 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