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차 청문회 <사진: YTN>
1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정조사 3차 청문회가 열린다.
청문회에는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의료진 등 13명이 출석할 예정이어서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미용 시술 의혹에 대한 질의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청문회에는 세월호 참사 구조상황을 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던 김장수 주중대사도 출석하지만 핵심 증인인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와 윤전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참한다.
국회는 15일 최순실의 전남편 정윤회씨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4차 청문회를 열고, 비선 실세 문제와 정유라 특혜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차 청문회 때 불출석한 증인들을 상대로 한 5차 청문회는 오는 22일에 열린다.
5차 청문회 참석 대상자는 최순실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을 비롯한 문고리 3인방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