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신도시 푸르지오 야경. 사진=푸르지오
신도시 내에서도 코어(CORE) 입지에 위치해 있는 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발표된 11.3대책과 11.24 가계부채 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상업시설과 호수공원 인접 코어 아파트로 입주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한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몰려 거래가 잘되다 보니 언제든지 팔고 싶을 때 팔 수 있고 단지 인근에 호수공원까지 있는 경우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는 실수요자 외에 임대 목적 투자자들도 관심이 많다. 단지 앞이 탁 트여 있어 통풍성이 우수하며 호수공원 주변으로 자연환경이 잘 조성돼 산책이나 운동 등 다양한 여가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에 중심상업 생활권에 위치하고 호수공원과도 가까운 아파트는 풍부한 수요를 갖춰 지역 집값을 선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아파트는 생활인프라도 체계적으로 구축되는 만큼 인기가 꾸준해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부터 3년 동안 입주 가구가 8000세대에 달하는 양주신도시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오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양주신도시 푸르지오'가 중심상업시설과 호수공원을 모두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단지 주변 호수공원 안에 분수와 같은 수변시설과 문화공연장도 마련되어 가족들과 집 앞에서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옥정초(2017년 9월 개교예정)·옥정중·옥정고교가 위치해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중심상업시설, 관공서 등도 가깝다는 장점도 있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14년 말에 개통된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지하철 1호선 덕계역·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구리~포천 간 도로(2017년 완공예정),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완공예정) 등이 개통되면 지금보다 더욱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이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건폐율이 10%에 불과해 넓은 동간거리로 일조와 통풍을 극대화했다. 대형 중앙광장과 수경시설도 갖춰 개방감도 우수하며 단지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근린공원과 연계해 단지 내 조경면적도 47%로 풍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