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북미국제오토쇼 참가모델 중 하나인_BMW 뉴 5시리즈 M550i xDrive. 사진 = BMW제공
BMW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7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7세대 뉴 5시리즈 세단을 공개하고 미국 최초로 BMW X2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뉴 5시리즈에는 뉴 530e iPerformance와 뉴 M550i xDrive가 추가됐고 2017년 2월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이 차는 향상된 역동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운전 지원 시스템, 최적의 연결성과 혁신적인 조작 시스템을 갖췄다고 BMW측은 밝혔다.
뉴 530e iPerformance는 BMW eDrive 기술과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어우러진 파워트레인으로 구성, BMW만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과 더불어 무공해 전기 주행이 가능한 모델이다.
뉴 M550i xDrive는 강력한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엔진,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개인맞춤형 섀시를 자랑하는 가장 역동적인 비즈니스 세단으로 4도어 스포츠카이다. 고속 회전 능력을 자랑하는 V8 엔진을 갖췄다.
X2 콘셉트 모델에는 BMW 그룹의 쿠페 스타일의 독창성이 반영됐다. 거대한 휠과 친근한 2-박스 디자인, 늘어난 루프라인, 짧은 오버행, 앞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C-필러를 통해 스포티하고 낮고 안정적인 느낌을 차체에 반영했다.
BMW 그룹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7세대 BMW 5시리즈는 우리의 '넥스트 넘버원'으로 미래로 향하는 길을 보여주는 모델“ 이라며 ”기술적으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세단의 전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