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서울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정진행 사장과 협력기관 대표 및 대학생 봉사단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봉사단은 글로벌 청년 인재 육성, 국가 이미지 제고 등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2008년 현대차그룹이 창단하여 이번 18기를 포함, 9년간 8500명을 해외 파견해왔다
청년봉사단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베트남 라오스 인도 중국에 파견되어 약 2주간 △세계 문화유산 보전 △학교 및 주택 건축 △교통안전 및 공학 교육 △환경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현지 주민과의 문화교류 시간도 갖는다.
청년봉사단 단원모집은 사회공헌과 봉사활동 의지 및 팀워크 능력, 도전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기초 생활 수급권자 및 교통사고 유자녀 등 취약계층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최종 선발하고 있다.
봉사단의 단장인 정진행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 대표로서 현지 봉사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해달라”며 “창의적으로 도전하고 협력의 가치를 이해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