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관 광명세무서 제2대 신임 세무서장.
광명세무서는 22일 김용관 제2대 광명세무서 신임 서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명세무서 개청 후 한해 되는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뛰어난 역량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광명세무서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돼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빛을 품은 도시 광명은 인구 35만의 도시로서 서울권과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사람살기 좋은 편안한 도시로서 KTX 광명 역세권을 중심으로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광명세무서는 이런 좋은 환경과 여건 속에서 광명시 경제발전과 대규모 개발로 세정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세무서"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또 "최근 세정여건을 보면 경제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청의 세정운영 방향인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과 광명세무서의 '공정한 과세, 편안한 납세, 함께하는 稅미래' 구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첫째로 납세자 목소리를 귀 담아 듣고 현장을 살펴 배려하는 자세를 갖는 것과 둘째로 세법을 집행하는 기관으로서 공정한 세정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셋째로 준법·청렴세정을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또 "공직자로서 자세와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전문성에 우선순위를 두자"며 "납세자를 섬기는 자세와 청렴성은 물론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과세를 위한 전문성을 위해 국세공무원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1964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진주 대아고등학교와 국립 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에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2007년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된 후 춘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과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국세청 징세법무국 법규과를 거쳐 2012년에 서기관으로 승진됐다. 이후 2014년에 나주세무서장으로 부임하고 이후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 의정부세무서장을 거쳐 지금의 광명세무서장으로 신임 부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