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납세자의 날 행사가 3일 전국 전역에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천안세무서(서장 최만호)도 이날 천안지역세무사협의회 김판수 회장 등 외부 초청인사와 모범납세자 및 세무서 직원 등 150여명이 모여 기념식을 치렀다.
천안세무서는 특히 이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주식회사 에스엔텍 심재량 대표이사 등 4개 업체가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경사가 겹쳐 잔치분위기가 고조됐다.
임웅순 징세과장은 "오는 5일까지를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해, 표창을 받은 관내 모범납세자 18명이 긍지를 갖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며, "세정간담회·설명회와 함께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주부세금수기 공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고 자랑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재정경제부장관 표창과 함께 정산생명공학 주식회사 김성녕 대표이사 등 6개 업체가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 대세산업 주식회사 황수천 대표이사 등 6개 업체는 천안세무서장 표창을 받는 등 수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아울러 일일명예 세무서장으로 위촉된 상호운수 합자회사 장훈 대표사원과 일일명예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된 이수경 세무사, 일일명예 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 대한미용사회 김진주 천안시지부장 등이 직접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하는 등 소중한 세정현장 체험기회도 마련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