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이같이 다짐했다.
권 부회장은 주력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보호무역주의와 환율 등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경쟁 기업들은 과감한 투자와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지난해 치른 값비싼 경험을 교훈삼아 올해 완벽한 쇄신을 이뤄내야 한다며 품질은 사소한 문제도 타협해서는 안 되고 공정 개선과 검증 강화를 통해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철저한 미래 준비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자며 이를 위해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사업 고도화,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대 및 시장과 고객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뛰어난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도록 창의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문제점은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워야 한다며 엄중하고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위기를 돌파하자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