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본사 임직원들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최근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 평택공단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7년째를 맞은 한미약품 헌혈 캠페인은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 번째 헌혈의 집 개소를 계기로 한미약품그룹 기업문화로 자리 잡게 됐다.
헌혈 캠페인에는 한미사이언스 직원 등 그룹사 임직원 194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5837명으로 늘어났다
한미약품은 "지금까지 모은 헌혈 양은 총186만 7840cc(1인당 320cc 기준)로, 이는 최소 1만 7511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며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에 기증된다"고 설명했다.
임종호 한미약품 상무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