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사진: YTN 뉴스 캡처>
지난해부터 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35)와 홍상수(57) 감독이 서울 모처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 매체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서울 모처로 주거 지역을 옮겼다. 영화 촬영 때문인지, 완전히 돌아온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영화 스태프들이 두 사람의 먹을 것을 챙겨주는 등 다소 불편한 상황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함께 영화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됐으며 촬영 현장에서 김민희는 홍 감독의 지시에 따라 연기를 하거나 모니터링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6월 불륜설이 터진 홍 감독과 김민희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아 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영화 촬영을 이유로 약 반년 만에 서울로 다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는 김민희와 권해효가 출연하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홍 감독은 지난해 12월 아내와의 이혼 조정에 실패해 정식재판을 받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