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임맹호 PF본부장을 창조성장금융부문장(부행장)으로, 김재익 인사부장을 리스크관리부문장(부행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임맹호 신임 부행장은 1985년 입행 이후 기획·조사, IB, 영업 등을 고루 경험한 금융전문가로 정편이 난 인물이다.
그는 2016년 PF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신시장 개척과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앞장섰다. 이를 통해 전년대비 60% 성장한 22억달러의 해외 PF 금융주선 실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김재익 신임 부행장은 자금운용부, 자금기획부, 이익관리실 등 다년간의 재무업무 경험을 통해 리스크관리 노하우가 풍부한 인물이다.
뉴욕지점장 재직시 그동안 축적한 IB 경험을 바탕으로 미주 영업을 강화하는 등 지점의 역량을 한단계 상승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년간 인사부장으로 재직하며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관리 평가체제를 마련하는 등 조직관리 노하우에 정평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또 조승현 창조금융부문장을 글로벌사업부문장으로, 임해진 미래성장금융부문장을 심사평가부문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