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15일 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 금요일 0시부터 30일 월요일 밤 12시까지 농협·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각각의 전산시스템의 새로운 구축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같은 계좌이체와 조회 ▲자동화기기 (CD/ATM)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다른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를 할 수 없게 된다.
또 체크카드는 설 연휴 첫날인 27일 외에는 이용할 수 없다.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과 현금카드는 연휴 기간 동안 사용이 안된다.
다만 신용카드 이용과 하나로마트, a마켓, 주유소 같은 전국농협 유통·경제사업장은 이용 가능하다. 통장 또는 현금카드의 분실신고 등 사고신고 접수는 고객행복센터 (1588-2100, 1544-2100)에서 할 수 있다.
28일 오후 4시부터 29일 오전 2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온라인 결제 및 NH농협카드 (채움) 모바일 간편결제 (올원페이) 등 신용카드 일부 거래는 일시적으로 사용이 제한된다.
농협 관계자는 “세뱃돈 등 설 연휴기간 동안 필요한 현금은 미리 찾고 계좌이체 등 필요한 금융거래는 설 연휴 이전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홈페이지,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과 영업점 포스터 및 안내장 등을 통해 금융거래 중단을 안내하고 있다.
◆…자료=NH농협은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