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역북개발지구 상가 LINK153타워 공급. 사진= LINK153 제공
용인시는 지난해 8월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수 100만945명을 기록하며 100만 도시로 성장했다. 용인시는 향후 경제, 자족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2035년까지 상주인구 140만 명과 주간활동 인구 5만 명을 합해 용인 시민 145만 명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인구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는 각종 개발호재가 꼽힌다. 용인시는 최근 신분당선이 연장되면서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처인구의 경우 용인테크노벨리가 용인지역 최초의 공공산업단지로 공급된다.
특히 기존 구도심 역할을 담당했던 처인구 역북지구가 정부의 도시재정정책기초조사 및 정책 추진방안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지목되면서 차츰 도시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역북지구는 인구증가 대비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며, 타지역 상권으로의 접근성이 결여된 지역이었다. 이에 인근 상주인구 및 대학생들은 구상권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용인 역북지구상가 Link153타워가 명지대 입구 대로변 일대에 공급된다. 이 상가는 연면적 4,924.73㎡, 지하1층~지상6층 규모에 상가 각층으로 식음, 쇼핑, 금융, 의료 등 다양한 MD가 구성된다.
업계에서는 “해당 상가는 명지대와 용인대 수요는 물론 상가 반경 500m 이내 7,000여 세대와 신규입주 아파트 4,200여 세대, 주택지역 880여 세대 수요를 모두 아우르게 될 전망”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사업지는 용인시청과 용인교육청, 용인동부경찰서 등이 입주해 있는 용인행정타운과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역북지구는 앞으로 41만7485㎡에 4,200여 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되어 생활편의, 교육, 교통이 고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청, 이마트, 예술원 등 생활인프라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중앙시장, 용인시립도서관, 국민연금공단, 주민센터, 대형쇼핑몰 등 연계상권이 갖춰져 대규모 유동인구를 품을 수 있다.
교통환경 역시 개선되고 있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명지대역을 통해 강남을 50분대로, 분당을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으며, 버스정류장이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용인 역북지구상가 Link153타워는 역북지구 메인 출입구 첫번째 코너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며, 이용객의 편의를 생각한 자주식 주차도로를 도입하여 편리한 쇼핑을 가능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