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서울시 융자추천고객에 월세보증금 '2000만원'

KB국민은행은 서울시 융자추천고객을 대상으로 월세보증금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협약 월세보증금대출'을 내놨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의 청년 임차보증금대출 지원대상자 가운데 은행의 대출 심사 기준을 충족하는 만 39세 이하 고객이 대상자다.

서울시는 청년 임차보증금대출 지원대상자를 매년 4000명가량 선정해 연 2%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월세보증금은 2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월세계약을 체결한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금액은 최대 16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23일 현재 최저 연 0.95%다. 대출기간은 2년. 서울시에 거주 중이고 해당 주택에 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는 고객은 2년 단위로 3회까지 연장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