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새로 쓴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박형수)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알기 쉽게 새로 쓴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는 공청회 제1부는 '알기 쉽게 새로 쓴 소득세법'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이재면 기획재정부 조세법령개혁팀장이 '새로 쓴 소득세법 주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안경봉 한국세법학회 회장(국민대 교수)의 사회로 김석환 대법원 조세조 재판연구관, 김선혜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 연구원, 안종석 조세연 선임연구위원,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오윤 한양대 교수, 이중교 연세대 교수, 한경수 국세청 소득세과 과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알기 쉽게 새로 쓴 법인세법'의 주요 내용이 발표되고 의견을 나누게 될 계획이다.
제2부에서도 이재면 기획재정부 조세법령개혁팀장이 '새로 쓴 법인세법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의 사회로 김지훈 국세청 법인세과 과장, 이동건 삼일회계법인 전무, 이선성 한국세무사회 세무사,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 조윤희 전 대법원 조세조 재판연구관(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장경덕 매일경제 논설위원, 황남석 경희대 교수 등 전문가 및 실무진들이 주제에 대한 토론을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세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알기 쉽게 새로 쓴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에 대해 올해 상반기 임시국회 제출을 앞두고 각계 전문가, 유관부처 담당자 및 일반 국민들의 의견 청취와 토론을 통해 입법 동력에 도움을 구하기 위해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